8. 금리(Interest Rate), 스테그플레이션(Stagflation)

금리(Interest Rate)

- 돈을 빌려주고 얻을 수 있는 이익의 비율(이자 : 이 때 받을 수 있는 금액)

- 따로 명시되어있지 않으면 보통 연이율을 의미

- 경제 전반의 금리 수준을 의미하기도 함

- 금리 수준은 돈을 빌리고 싶은 사람(수요)과 돈을 빌려주고 싶은 사람(공급)에 따라 결정

- 경기가 좋을 때는 금리가 상승, 경기가 나쁠 때는 금리가 하락하는 경향

- 반대로 금리가 경기에 영향을 주기도 함

ex) 경기 회복 -> 금리 상승 -> 경기 후퇴 -> 금리 하락 사이클 반복

- 장기금리와 단기금리

 

장기금리(Long Term Interest Rate)

- 1년 이상 자금을 빌리거나 빌려줄 때 적용하는 금리

- 장기금리 수준은 향후 시장 상황을 예측해 결정하므로 경제의 체온계라고도 불린다.

- 대표적으로 10년 만기 국채 금리가 있다.

 

단기금리(Short Term Interest Rate)

- 대출 기간이 1년 미만인 금리

- 단기금리 수준은 시장보다는 금융 정책에 따라 결정된다.

- 즉, 단기금리를 조정하는 경우는 중앙은행이 경기를 조정하기 위한 금융정책의 수단으로 이용할 때이다.

ex) 중앙은행에서 단기금리 내림 -> 시중은행 단기금리 따라서 같이 내림 -> 기업은 대출이 쉬워지고 투자 증가

 

우대금리(Prime Rate)

- 은행이 신용도가 높은 기업 혹은 개인에게 돈을 빌려줄 때 적용하는 금리

 

스테그플레이션(Stagflation)

- 금리와 경기가 위의 사이클대로 움직이지 않는 경우 중 하나

- 경기가 침체되고 있는데도 지속적으로 물가가 상승하면 내려가야할 금리가 오히려 올라 경기가 더 악화

- 경기 침체(Stagnation)과 물가 상승(인플레이션, Inflation)을 합쳐서 스테그플레이션(Stagflation)

- 반대로 디플레이션이 지속될 때,

  금리가 내려가면 경기가 회복되어야하는데 금리가 아무리 내려가도 경기 회복이 안되는 경우도 존재

  (과거 20년간 일본이 경험한 장기 디플레이션이 이에 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