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2.06(일)_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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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삼성 이름으로 거대 금융플랫폼…네이버 카카오도 초긴장 - 매일경제

3200만명의 파괴력 금융 통합앱 `모니모` 내달 출시 삼성생명·화재·카드·증권 4社 데이터 다 합쳐 시너지 노려 보상포인트 `젤리`는 현금처럼 1등앱 삼성페이 연계땐 폭발력 他금융사 정보 못보는건 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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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 '모니모' 내달 출신

- 삼성 금융 계열사(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 정보를 통합한 금융앱

- 단점 : 다른 금융앱들이 모든 금융앱들을 한번에 관리할 수 있는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하는 반면 모니모는 삼성 계열사의 정보만 관리

- 이런 단점을 극복하고자, 자체 포인트인 '젤리'를 현금처럼 지급하여 주식을 사거나 결제를 할 수 있게끔 할 계획

- 또한 추후 삼성페이앱과의 결합을 통한 시너지 창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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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페이를 이용하는 고객이 이렇게 많은 줄 몰랐다.

- 삼성계열사의 정보만 모아둔 것이 과연 지금 흐름에 맞는 전략일까 의문이 든다. 마이데이터 서비스는 금융시장의 혁명(?) 느낌이라면 삼성계열사의 정보만 통합한 모니모가 과연 경쟁력이 있을까? 현재 패러다임에 뒤처지는 느낌인데, 과연 이를 삼성이 어떻게 이용할지가 궁금하다.

- 어쩌면 초석을 다지는 게 아닐까 싶다. 추후 삼성페이와의 연계, 그리고 아직 보험업계에는 제대로 발을 못들이고 있는 마이데이터 서비스로 뻗어가기 위한 발판이 아닐까 싶다.

- 모든 업계, 분야를 막론하고 IT가 접목되는 요즈음, 개인적으로 금융업계가 가장 그 구도가 재미있는 것 같다.

- 핀테크라 불리는 IT서비스를 main으로 금융권에 진입한 신흥세력과 전통 은행 혹은 증권사가 여러 IT 기술을 도입하고 접목하려 하면서 붙게 되는 이 구도가 흥미롭다.

- 결국엔 얼마나 많이, 유능한 인재를 유입하느냐가 승패를 가르지 않을까